1. 주요 내용 요약
진학사의 분석에 따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은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합격 가능성을 크게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만 해도 실질 경쟁률이 대폭 낮아지고, 심지어 합격 가능성이 최대 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수시 지원자들이 내신 외에도 수능 대비에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2. 핵심 아이디어 및 사실
- 수능 최저 충족의 중요성: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입 수시 전형의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며, 이는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입니다.
- 낮아지는 실질 경쟁률:
-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한 실질 경쟁률이 최초 경쟁률보다 절반 가까이 낮은 경우가 다수 있었다.”
- 고려대: 최초 경쟁률 9.1대1이 수능 최저 충족률 61.3%를 반영하면 5.6대1로 낮아집니다.
- 한국외대(서울): 최초 경쟁률 10.0대1이 수능 최저 충족률 55.8%를 반영하면 5.6대1로 낮아집니다.
- 서강대: 최초 경쟁률 15.0대1이 수능 최저 충족자 기준으로 10.2대1로 낮아지며, 387.6%의 충원율까지 반영하면 최종 실질 경쟁률은 2.10대1로 크게 하락합니다. 이는 “최초 경쟁률 대비 합격 가능성이 7배 이상 높아진 셈이다.”
- 논술전형: 논술전형에서도 “시험 응시율과 수능최저 충족률이 실질 경쟁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 최저를 통과하는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 고려대: 논술 최초 경쟁률 64.88대1이 수능 최저 미충족자와 과락자를 제외하면 실질 경쟁률은 9.13대1까지 낮아집니다.
- 수능 최저 미충족자 다수: “수능최저 기준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이를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많은 수험생이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수능 준비의 중요성 강조: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지는 만큼 기말고사 이후에는 반드시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신 준비가 끝난 후에도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수시 합격의 핵심 전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3. 결론 및 시사점
본 브리핑 문서는 수시 지원 전략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내신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상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에서 경쟁률을 크게 낮추고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학습에도 꾸준히 집중해야 하며, 특히 기말고사 이후에는 수능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